제라드는 4일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살라와 더 브라위너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해의 선수 수상자를 예측해달란 질문에 "그냥 둘 다 주면 안 돼? 나는 두 선수 모두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제라드는 더 브라위너에 대해 "나는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분명히 그가 정점의 기량에 올라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친정팀 에이스 살라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리버풀은 살라가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다고 해도 아무런 의문을 갖지 않을 것이다. 나는 살라가 투표를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라드는 마지막으로 두 선수가 다른 타입의 선수임을 강조했다. "두 선수 모두 우열을 가리기가 정말 어려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유형의 선수들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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