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내린 비로 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KBO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의 시즌 2차전이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인해 경기 시작 1시간 48분 전인 오후 3시 12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전했다.
김용희 KBO 경기감독관은 강하게 내리던 비는 오후 들어 잦아들었지만 그라운드에 이미 많은 비가 고여 있어 경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