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맨시티전을 앞두고 포체티노 감독이 꺼내든 '라멜라 카드'는 실패로 돌아갔다. 손흥민이 교체투입될 때 홈팬들은 기다렸다는 듯 커다란 환호성을 지르며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64분(후반 19분), 손흥민이 투입될 때 홈팬들이 보여준 커다란 환호성이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가고 있었고, 에릭센의 추격골 외에는 이렇다할 공격 작업을 펼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에 비해 수비력에 강점에 있는 라멜라가 공격에 기여하지 못할 경우 큰 메리트가 없는 셈이다.
후반 19분, 홈팬들의 큰 환호성을 받으며 교체투입된 손흥민은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기회를 노렸지만 잠시 후 맨시티가 한 골을 더 기록하며 이미 전세가 기운 형국이 됐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3-1 승리로 마무리 됐다. 포체티노 감독으로서는 좀 더 확실한 라멜라 활용법, 손흥민과 라멜라 및 기존 선수들의 공존법 등을 확실하게 모색할 필요가 있는 경기였다
후반 19분, 홈팬들의 큰 환호성을 받으며 교체투입된 손흥민은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기회를 노렸지만 잠시 후 맨시티가 한 골을 더 기록하며 이미 전세가 기운 형국이 됐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3-1 승리로 마무리 됐다. 포체티노 감독으로서는 좀 더 확실한 라멜라 활용법, 손흥민과 라멜라 및 기존 선수들의 공존법 등을 확실하게 모색할 필요가 있는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