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english.com/en/news/barca/four-years-without-tito-vilanova-6784112
이번주 수요일은 티토 빌라노바가 별세한지 4주년이 되는 날이였다.
그는 2년하고도 5개월 간의 암 투병 끝에 2014년 4월 25일 우리의 곁을 떠났다.
바르셀로나의 팬들은 그가 클럽에 남긴 발자취, 그의 축구 이해, 그리고 사람으로서의 그의 가치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티토 빌라노바는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서 승점 100점을 달성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는 그 이전 그 어떠한 감독도 FC 바르셀로나에서 이루어내지 못한 기록이며, 그 어떤 누구도 해내지 못한 기록이다.
하지만 단순한 결과를 넘어, 그의 유산은 유스 아카데미에 살아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1군 선수들은 티토 빌라노바 훈련장에서 훈련을 한다.
티토 빌라노바는 라 마시아에서 자랐으며, 2012년 레반테전에서 모든 바르사 팬들이 꿈꿔왔던 선발 11명을 모두 라 마시아의 선수로 채우는 것을 해냈다.
여러 팀에서의 선수생활 이후, 티토는 바르셀로나의 코치로 합류했으며 리오넬 메시, 제라드 피케, 세스크 같은 선수들과 함께 했다.
그는 클럽을 떠났지만 2007년 펩 과르디올라의 팀에 합류했으며 B팀을 테르세라 디비시온 (4부)에서 세군다 B 디비시온으로 승격시켰다.
과르디올라와 함께 그는 2009년 6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며 클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대를 이끌어나갔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에게 헌사를 바쳤다.
"티토 빌라노바가 없는 4년. 당신의 유산은 영원히 살아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