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의 기세가 거칠 것 없다. 8년 만에 LG를 상대로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류현진이 뛰던 시절 이후 처음이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 홈경기에 7-3으로 승리했다. 선발 배영수가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5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송광민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한화는 1~3일 LG와 3연전을 모두 잡았다. 1일 경기에선 선발 키버스 샘슨의 호투와 제라드 호잉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6-5로 승리했고, 2일 경기에는 2-3으로 패색이 짙던 9회말 2득점으로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지성준이 생애 첫 끝내기 안타를 쳤다.
여세를 몰아 3연전 마지막이 된 이날 경기에서도 7-3 승리로 웃었다. 선발 배영수가 잘 던지고 내려간 뒤 6회 이태양이 홈런 두 방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 단숨에 4득점을 몰아치며 리드를 되가져왔다. 서균(⅔이닝)-안영명(2이닝)-송은범(⅔이닝)-정우람(⅓이닝)이 3⅔이닝 무실점 합작.
이로써 한화는 무려 8년 만에 LG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 가장 최근 스윕이 지난 2010년 5월11~13일 청주 3연전. 당시 첫 날 류현진이 9이닝 17탈삼진 1실점 완투승으로 3-1 승리를 이끌었고, 둘째 날에는 난타전 끝에 최진행의 만루 홈런으로 8-7 한 점차로 이겼다.
이어 3연전 마지막 날에도 0-4로 뒤지던 경기를 신경현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8-6으로 역전승했다. 그 이후 무려 2912일 만에 LG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 단숨에 3위 자리까지 치고 올라가며 확 달라진 한화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류현진 17삼진 잡을 때가 마지막이였구나 ㄷ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 홈경기에 7-3으로 승리했다. 선발 배영수가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5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송광민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한화는 1~3일 LG와 3연전을 모두 잡았다. 1일 경기에선 선발 키버스 샘슨의 호투와 제라드 호잉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6-5로 승리했고, 2일 경기에는 2-3으로 패색이 짙던 9회말 2득점으로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지성준이 생애 첫 끝내기 안타를 쳤다.
여세를 몰아 3연전 마지막이 된 이날 경기에서도 7-3 승리로 웃었다. 선발 배영수가 잘 던지고 내려간 뒤 6회 이태양이 홈런 두 방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 단숨에 4득점을 몰아치며 리드를 되가져왔다. 서균(⅔이닝)-안영명(2이닝)-송은범(⅔이닝)-정우람(⅓이닝)이 3⅔이닝 무실점 합작.
이로써 한화는 무려 8년 만에 LG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 가장 최근 스윕이 지난 2010년 5월11~13일 청주 3연전. 당시 첫 날 류현진이 9이닝 17탈삼진 1실점 완투승으로 3-1 승리를 이끌었고, 둘째 날에는 난타전 끝에 최진행의 만루 홈런으로 8-7 한 점차로 이겼다.
이어 3연전 마지막 날에도 0-4로 뒤지던 경기를 신경현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8-6으로 역전승했다. 그 이후 무려 2912일 만에 LG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 단숨에 3위 자리까지 치고 올라가며 확 달라진 한화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류현진 17삼진 잡을 때가 마지막이였구나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