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iebrerojiblanca.com/herrera-quiere-seguir-en-el-united-hasta-2019/
올해 8월에 29세가 되는 에레라는 아슬레틱이 노리는 선수 중 하나다. 에레라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밑에서 핵심선수로 활약했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6M의 바이아웃을 지불하자 팀을 떠났다. 발베르데에게는 크나큰 손실이었으며, 사장 요수 우루티아가 에레라의 이적이 한번 엎어진 뒤에도 선수를 지키지 못한 것에 실망을 표출했다. 우루티아에게는 이유가 있었다. 에레라가 외부(사라고사)에서 온 선수임에도 팀의 미래 리더 역할을 기대했었고, 이적시도에 배신감을 느꼈다는 점이었다. 에레라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에레라는 계약이 만료되는 2019년 6월까지 팀에 남아있고 싶어 한다. 구단에 대한 좋은 감정이 크며 구단이 원하는 역할은 뭐든 받아들이고 싶어한다. 열흘 전 토트넘과의 FA컵 준결승에선 에라라의 득점이 무리뉴의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필사적으로 오른발을 공과 연결해 만들어낸 확실한 득점이었다. 그런가하면 선수에 대한 제안은 계속 쌓여가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AC 밀란이다. 그 외 발렌시아와 아틀레티코도 유력후보 중 하나이다. 잉글랜드 리그의 상위권 팀 중 하나도 똑같이 에레라를 원하고 있다.
선수 본인은 바르셀로나에서 발베르데와 재회한다면 만족스러워 할테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슬레틱 역시 에레라를 설득 중이다. 산 마메스 역시 나쁘지 않은 행선지이며, 피브레 로히블랑카가 보도한 바와 같이 발렌시아와의 홈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무니아인, 데 마르코스, 발렌시아가와 같이 여러 선수들과의 인연도 있지만 하비 마르티네스와 페르난도 요렌테처럼 팀을 떠나면서 낙인이 찍혔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요수 우루티아가 에레라의 복귀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지나간 일은 잊어버리자는 것이 최근 기조이다. 또다른 점은 커리어의 끝을 사라고사에서 보내겠다는 계획이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이적과 계약기간에는 선수와 구단 양쪽에게 이득이 될 수 있도록 세밀한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중역이라서 의역 있고, 오역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