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FC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더비의 이슈로 떠오른 파시요(도열 박수)에 대해 불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이 결정되면서 관심은 이번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가 파시요 실행 여부에 쏠렸다. 파시요는 영국 축구의 가드 오브 아너와 같은 형식으로 우승팀이 결정되면 상대팀이 경기 전 박수를 건네는 행사다.
지단 감독은 "파시요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클럽월드컵 우승 이후 치른 대결에서 파시요를 하지 않은 점을 분명히 했다
지단 감독은 "우리가 박수는 치지 않겠지만 바르셀로나에 최대한 존경심은 가질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는 가장 어렵고 복잡한 리그에서 우승했다. 바르셀로나의 성과를 존중한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