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가 터널에서 심판을 좀 압박하더라. 모든 말을 다 하더라. 카메라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다. 그건 축구가 아니다.”
“바르사가 심판 덕분에 라리가 우승을 한 건 아니다. 우승할 자격이 있는 팀이었고, 축하해주고 싶다. 우리는 실패했고, 발전해야 한다. 라리가에선 바르사가 더 균형을 갖춘 팀이었다.”
라모스는 끝으로 경기 내내 레알 선수들과 감정 다툼을 벌인 수아레스에 대해 “난 여기 누굴 가르치러 온 게 아니다. 그래서 심판이 있는 것이다. 모두 다 자기 어머니나 아버지가 있다. 나도 집에 애가 셋이다. 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 만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