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그의 마지막 엘 클라시코를 치렀다. 같은 팀은 아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세르히오 라모스 역시 이니에스타의 마지막 전장을 함께했다. 경기가 끝나고서는 가벼운 농담도 전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7일(이하 한국 시각) 2017-2018 스페인 라 리가 35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몇몇 오심들이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니에스타와 라모스는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경기 직후 인터뷰에 응한 라모스는 떠나는 이니에스타를 향해 한마디를 남겼다.
라모스의 인터뷰
“이니에스타와 나는 아마도 몇 년 안에 중국에서 만날 거다”
라모스의 지난 날 발롱도르를 타지 못한 이니에스타를 두고 한 발언
“이름이 안드레지뉴였다면 발롱도르를 두 번이나 받았을 거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