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매번 보면 송은범 볼은 올해 들어서 참 많이 좋아진 편인데
송은범만 올라오면 경기가 꼬이는 그 느낌적인 느낌은 그대로네요.
4월에 반짝 3승한 게 진짜 신기할 정도로 몇년간 송은범 경기는 어쩌다 잘던져도 참 묘하게 송은범에게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는 게 일상이었는데 그 흐름대로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공 위력은 진짜 달라졌는데 뭐랄까 송은범이라는 존재 자체에게 수맥이 흐른달까.
매번 쫄아서 어렵게 가지 말고 심리 상담 좀 받고 자신감 좀 키웠으면 좋겠네요.
권박송이 저 구위를 가지면 얼마나 날아다닐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