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ootball.london/arsenal-fc/news/latest-arsenal-news-jack-wilshere-14635000
전반부는 윌셔 재계약 임박했다는 뭐같은 내용 언급
(http://www.fmkorea.com/index.php?mid=football_news&search_keyword=%EC%9C%8C%EC%85%94&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1050339689&page=1 참고)
이제 윌셔가 3년의 재계약(1년 연장 가능)을 맺는건 거의 기정사실처럼 보인다.
아스날 팬들은 곧바로 이 소식에 활발하게 반응했고, SNS상 반응은 어느정도 엇갈렸다.
- 여전히 Jack Wilshere FC 구나.... ㅎㅎ
- 윌셔 남아? 좋아, 여름에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것보다 훨씬 맞는 선택이야. 우리가 중미를 영입하는건 어려워보이니, 자카-램지-윌셔 주전에 AMN(에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과 앨네니를 로테로 돌리고 급하면 외질을 내릴수 있을거야.
- 윌셔가 새로운 감독 밑에서 어떻게 플레이할지 아주 흥미로울 것 같네. 알레그리는 두명의 박투박을 기용하고, 만약 그런 전술을 쓴다면 윌셔는 아주 좋은 옵션이 될거야
- 윌셔의 퍼포먼스는 재계약을 보장할만하지 않았어. 누군가 그에 대해 잘못 판단했다면 그는 금세 무너질거라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고.
- 램지와의 재계약 소식이 아직까지도 없다는건 그가 이번 여름에 팔릴 거라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 같네. 사실 램지를 떠나보내고 윌셔를 잡는 건 축구의 관점에서는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지만, 재정적으로는 합당한 선택이겠지.
(램지는 2019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데, 현재 엄청난 고액 주급을 요구하는 중 - 번역자 주)
- 윌셔가 남는건 정말 좋은 소식이야! 알레그리가 다음 시즌 그를 주장에 임명했으면 좋겠어.
- 솔직히(TBH=To be Honest) 어쩌겠어. 유용한 스쿼드 플레이어였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아. 그냥 새로운 감독이 벵거마냥 윌셔를 기용하려고 외질을 다른 포지션에 배치하는 짓거리는 안하기만을 바라자.
- 재계약 조건에 만약 윌셔가 (부상없이) 꾸준히 출장한다면 주급이 오를거라는 조항이 있다던데. 나는 솔직히 윌셔가 이번 시즌 이걸 보장할만한 퍼포먼스를 보였는지 모르겠는걸.
- 윌셔는 그저 고평가된 평범한 선수일 뿐이야.
- 윌셔가 사인을 했다는건 그가 다음시즌에 남아서 경쟁하면서 서브 선수가 될 수도 있다는걸 받아들인걸 의미해. 솔직히 나는 더 뛰어난 선수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 윌셔는 케디라나 마투이디, 포그바나 비달같은 유형이 아니야. 램지가 알레그리한테는 더 잘맞았을텐데.
- 윌셔가 재계약을 했어. 정말 좋은 소식이야, 아주 좋은 스쿼드 플레이어고, 부상이 없다면 훨씬 잘해줄거야.
- 솔직히, 나는 윌셔가 좋은 조건의 계약을 할만하지 않다고 생각해. 크리스마스 즈음 6주는 잘했지만 종종 칭찬받으면 우쭐해하는 경향이 있는데다 그가 최고의 폼을 꾸준히 유지할만큼 신체가 바쳐줄지도 확신이 안드는걸.
- 윌셔가 아스날에 남는다면 등번호 10번을 외질한테 넘겨야 해, 그는 자격이 없어.
- 앨네니는 백업 수준의 주급을 받는 유능한 백업 미드필더야. 윌셔는 그의 수준에 대한 대부분의 견해에 비하여 너무 높은 주급을 받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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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계약으로 '진짜' 구너와 '짜가' 구너들이 나뉘네...
'진짜' 구너라면 2001년... 만 9살부터 아스날을 위해 뛰어온, 성골 그자체이자 잉글랜드의 이니에스타 잭 윌셔와의 재계약을 좋아할 수밖에 없지..
두고봐라. 다음 시즌 잭 윌셔가.. 아스날 돌풍의 핵심으로 활약할 것이다!
Arsenal FC Captain and No.10
Jack Andrew Garry Wils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