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윙어 베르나르드가 이번 여름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식이 있으며, 이는 세기의 계약이 될 수도 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스타는 팀을 떠나 새로운 환경을 찾을 것이며, 그는 세계의 수많은 빅 클럽들의 타겟이다.

이탈리아 TV 채널 PremiumSportHD에서 기자로 일하는 안데르시뇨 마르케스는 아스날과 리버풀이 그의 영입을 원하며, 

뿐만 아니라 수많은 중국 수퍼 리그의 클럽들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베르나르드는 누구인가?

그는 커리어를 처음으로 시작한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에서 작은 키 때문에 두 번이나 임대 이적을 떠나며, 힘든 시기를 견뎠다.

데모크라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그는 미들즈브러에서 뛰기도 했었던 미네이루의 감독 도리발 주니어에게 기회를 받았다.

그는 2011년 3월에 데뷔하여 16득점을 기록하였고,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에서 73경기에 출전하여 19득점을 기록했다.

FC 포르투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베르나르드는 2013년 £22m의 이적료로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로 이적했다.

이 윙어는 5년 동안 157경기에 출전하여 63득점을 기록했으며, 그는 단 25세이다. 베르나르드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그는 아스날에서 어떤 포지션으로 뛰는 것이 맞을까?

일반적으로 좌측 윙어로 기용되는 베르나르드는 깊숙한 위치에서 득점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종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우측 미드필더로 활용되기도 하는 그의 다양성은 다음 시즌 그를 아스날 스쿼드의 귀중한 자원으로 만들 것이다. 

그리고 그는 우아함, 기술, 득점에 대한 안목 등의 측면에서 아스날에 이상적인 조합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는 고작 166cm이지만, 그의 낮은 무게 중심은 그가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그를 정말로 막기 힘든 선수로 만든다.

베르나르드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 출전하여 3득점을 기록하며 유럽 대항전에서 그의 가치를 입증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15번 출전했다.

베르나르드 정도의 자질을 갖춘 선수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아스날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고, 

이 중요한 영입은 새로운 시즌을 좋게 출발할 수 있는 신호가 될 것이다.

출처 : http://www.football.london/arsenal-fc/transfer-news/arsenal-liverpool-bernard-shaktar-donetsk-14736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