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스웨덴 높이에 대응한 뒤 후반 역습을 노렸다”며 “막판 페널티킥을 준 게 아쉽다. 멕시코가 버거운 상대이지만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선수들이 많이 뛰고 조직적으로 훈련이 잘 된 느낌을 받았다. 결과를 얻지 못해서 악영향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 스웨덴전은 꼭 잡고 간다는 생각이었다. 전반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상대 전술에 적응하리라고 봤다. 나름 잘 된 것 같은데, 확실히 우리 선수들이 상대 높이에 심리적으로 불안해했다. 스웨덴전 결과를 못 잡았지만 멕시코, 독일. 다시 한 번 준비해서 오늘보다 더 좋은 경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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