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높이가 워낙 좋아서 많은 대비를 했다. 카운터어택보다 높이에 대한 대비를 우선시했다. 실점하지 않으면서 전반전에 높이에 적응하고 나면 후반에 포메이션을 바꿔 역습으로 득점을 만들 생각이었다”
“상대는 분명 우리가 4-4-2를 쓸거라 생각했을 것이다. 스웨덴 높이를 준비하면서 평가전에서는 김신욱을 준비하지 않았지만 그 외에는 김신욱을 고려해 훈련했다. 또 평가전 막판 20분 정도는 김신욱을 투입했다. 그래서 큰 문제는 없었다. 높이로 부딪친 뒤 역습을 하려고 했다. 공격할 때 빠르게 침투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어제 경기 종료 후 신태용 감독 기자회견 내용 중 일부분인데
너무 안일한 선택이지 않았나 싶네요
저 인터뷰 내용대로라면
애초에 김신욱은 공격수 역활도 나온게 아닌듯
그리고 우리나라 공격이 날카로운것도 아닌데 후반 포메이션 즉 선수교체가 너무 늦은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쩃든.. 이겨야 16강이 보이는 경기였는데
이제 가망이 없네요
멕시코랑 비비고 독일전에서 2006년 퍼포먼스 보여주지 않는이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월드컵 여러모로 큰 기대는 안했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4년을 다시 기다려야한다니..
차라리 남은 2경기 전술이나 개인기량 타령하지말고
지더라도 열심히 뛰었다는 소리 들을 수 있게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