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의 장 미셸 올라스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가 나빌 페키르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는 페키르 이적 딜 재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리버풀에겐 걱정스러운 소식으로 다가올 것이다.
프랑스 TV 방송에서 올라스 회장은 월드컵 시작을 앞두고 페키르의 53m파운드 이적이 나가리가 된 건 메디컬 문제가 탓이 아니라고 밝혔다. 올라스는 이적을 본인이 취소시켰는데, 그저 이적 딜이 너무 오래 끌어져서라고 밝혔다. 이어서 훌렌 로페테기가 새로이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올라스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촉발시켰다.
RT 프랑스에서 올라스 회장은 “자 들어보십쇼. 그 당시 상황에서 저흰 페키르가 리옹에 갈거라고 예상했었어요. 전 청신호를 줬단 말이죠. 근데 넘나 지지부진해졌고, 필요 이상으로 끌었습니다.
리버풀이랑 결론이 안난 상황에서 다른 클럽들의 관심이 일어나지 않았을리 없죠. 레알 마드리드도 있고. 근데 그팀만 새로 영입전에 참전한 팀은 아니에요. 다른 팀들의 관심이 있는 만큼,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리버풀은 이적을 앞두고 진행된 메디컬 테스트에서 일전에 선수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부위에 문제가 있다는 점으로 말미암아 물러난 바 있다.
페키르는 리버풀과 리옹이 지급방식을 재편성하여 타협점을 찾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올라스 회장은 더 이상의 회담은 끝났다고 발표했다. 리버풀 내 소식통들은 No라고 피력한 쪽이 리버풀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말이다.
현재 올라스 회장은 페키르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제 목표는 페키르 잔류입니다. 선수들은 제게 아들같은 존재고, 페키르가 잔류토록 설득을 바랍니다. 근데 금마가 정말 떠나길 바란다면 페키르의 재능에 부합하는 가장 거대한 클럽을 찾아볼 겁니다.”
페키르는 여전리 리버풀 행을 매우 갈망하고 있으며, 에이전트인 장 피에르 베르네는 딜은 죽지 않았고 여전히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 문제가 리버풀의 고민으로 초점이 모아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소식통들은 지급 방식을 바꾼다면 해당 이적 딜은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페키르는 친분을 맺고 있는 올라스 회장에게 딜의 재고 및 진행되도록 허가를 구하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허나 월드컵이 마감되기 전까지는 회담은 재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리버풀은 상황이 끝나길 기다리면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망하는데 만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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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real-madrid-enter-race-nabil-12770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