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시절부터 시작된 것임.
2012년 런던올림픽 때는 그 세대가 참 좋았지.
그 당시 손흥민은 그 때 유럽에서 잘 뛰고 있었는데 불구하고 홍명보는 거들떠 보지 않았지.
그 이윤 손흥민은 축협에 줄이 없었어. (그래서 항상 손흥민은 군대 문제가 따라다니는 것임.)
그 당시 김보경, 김민우, 기성용, 구자철, 김영권, 지동원 등이 그래도 하는 놈들이라..
그리고 박주영을 무리하게 넣으면서 욕이란 욕은 감독이 기자회견을 나서면서 욕받이 역할도 해주고.
박주영은 아스널에서 벤치... 손흥민은 기복은 있었지만 거의 주전으로 나가고 골도 넣었지.
그런 선수를 외면했던 건 손흥민이 유럽에서 자리를 덜 잡았기 때문..
그런데 손흥민이 독일리그 접수하고 EPL에서 클라스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니 손흥민을 뽑지 않을 수 없었던 거지..
아무튼 현재는 수비라인이 문제라지만 K리그까지 보유하고 있는 한국이 수비할 선수가 없다는 건 말이 안 됨.
장현수는 최종예선 내내 안된다고 해도 다른 선수를 기용하지도 않았지. 그 결과가 본선에서 제대로 나타나고 있음.
그냥 슈틸리케 때부터 이어진 이름값만으로 선수를 구성하는 게 문제인 것임.
장현수는 그냥 회전문이었고. 김민우는 신태용이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승선하고. 홍철은 벤치용 회전문이고.
김민재는 워낙 전북현대에서 잘 하니까... 손흥민처럼 뽑아준거고.
축협은 월드컵을 앞두고 김민재 부상 당한 것을 뒤에서는 잘됐다 싶었을 거야.. 우리 선수 박아넣으면 되니까.
아무튼 이런 축협 시스템에서는 한국 축구가 이기면 산소호흡기만 찬 환자에 생명만 연장해 줄 뿐이야.
그냥 멕시코 전 시원하게 0 대 3정도로 패하고.
독일전에는 0 대 n 정도로 패해야... 정신차릴까 말까...
황희찬, 손흥민, 문선민 열심히 뛰고.
기성용은 중앙에서 열심히 싸워주고.
크로스는 형편없지만 죽도록 뛰고 있는 이용.
그 외 선수는 모두 국대라고 하기엔...
이재성에 대해 기대는 많이 했지만 역시 전북현대에서 뛰는 것만으로 성장하기는 힘들다는 걸 느꼈다.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지만 레벨이 낮은 유럽팀에서부터 시작하면 충분히 레벨업 할 수 있는 선수인데..
권창훈이 없다는 것이 참 아쉽다.
잘했는데 그걸 못하게 한 건 결국 감독 책임... 장현수는 쓰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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