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디펜던트'는 한국-멕시코전을 분석하며 "아프리카 축구는 월드컵서 힘과 속도, 피지컬을 앞세운 축구로 평가받는다. 한국 역시 그 명단에 추가할 수 있을 것 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인디펜던트는 "앞서 경기 분석에서 아시아 팀들은 종종 신체적인 능력에서 밀린다고 지적하며 이것을 한국의 약점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것은 틀렸다. 멕시코전 한국은 전술적인 반칙으로 경기를 리드하며 공을 따내며 싸우며 아시아 축구의 편견을 깼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피지컬 축구를 증명하는 선수는 문선민이다. 그는 경기장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맹활약했다. 그는 몸이 상할까 걱정될 정도로 거칠게 경기장을 누볐다. 그는 경기 내에서 어떠한 선수보다 많은 태클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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