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라윤은 한국의 경기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모습이었다. 그는 “한국은 대단했다. 굉장히 잘 했다. 매우 효과적으로 공을 투입했다. 그들은 한번의 찬스로 경기를 잡으려고 노력했다”
이어 “결국 마지막엔 엄청난 골이 손흥민에게서 나왔다. 우리는 손흥민이 매우 좋은 선수인 걸 알았다. 한국도 매우 좋은 팀이다. 힘든 경기였다”
그는 한국과 독일의 경기가 디펜딩 챔피언에게 일방적으로 흘러가지 않을 거라고 봤다. 전제 조건은 자신들을 상대로 한 것처럼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할 때다. “한국과 독일은 다른 스타일의 팀이다. 아마 좋은 승부가 될 것이다. 오늘처럼 경기하면 한국에게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 본다. 오늘 같은 모습이면 이길 수 있다”고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5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