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경기 종료 후 모드리치를 공식 MOM으로 선정했다. 1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정확하게 골로 마무리한 모드리치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공식 MOM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처럼 크로아티아를 16강으로 견인한 모드리치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팀 동료 로브렌도 이에 동참했다.
로브렌은 24일 프랑스 '레퀴프'에 게재된 인터뷰서
"세계 최고의 선수인 모드리치와 함께 뛰는 것은 엄청난 즐거움이다"
"모드리치가 만약 독일이나 스페인 국적이었다면 더 큰 주목을 받았을 것이다. 심지어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치켜 세웠다.
"크로아티아가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모드리치가 충분한 주목을 받지 못한다"
"그러나 축구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는 모드리치가 놀라운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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