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는 자신의 화려했던 리버풀 경력이 너무 빨리 막을 내렸다고 믿고 있다.
그는 2015년 안필드를 떠나 LA갤럭시로 갔고, 2016년 그곳에서 은퇴했다.
제라드는 로저스가 그의 경기 시간을 줄이겠다고 말한 후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17살부터 리버풀에서 뛰며, 리버풀을 위해 710경기를 뛴 제라드는 리버풀에 머물러야 했다고 말한다.
''저는 리버풀에서 1년 더 뛰어야 했습니다. 저는 단지 경기를 더 뛰기 위해 리버풀을 떠난 것을 후회하고 있어요.''
''저는 경기가 끝난 후 나오는 선수들에게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하루하루라는 선을 넘기 힘들어 보였죠.''
''그들은 뭔가를 놓아주길 힘들어했죠. 네, 바로 저를요. 떠나는 건 매우 힘들었어요. 만약 당신이 당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당신의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정말로 열심히 일했지만 이제 그것이 끝나간다는 것을 안다면...''
''만약 당신이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힘들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전 리버풀을 1년 빨리 떠난 것 같습니다.''
''저는 리버풀을 떠나 LA갤럭시로 갔죠. 단지 숨을 쉬기 위해서요.''
''제 아내는 MLS에 있는 동안 임신을 했고, 이것은 제가 리버풀로 돌아오게 하는 이유로 충분했죠. 미국에서의 시간은 정말 완벽했어요.''
''미국에서의 18개월은 괜찮았어요. 제 경력과 그것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죠. 과거를 돌아보며 내가 겪었던 자랑스러운 일과 끔찍한 일들을 되돌아볼 수 있었어요.''
제라드는 코치로써 빠르게 도약했다. 18개월동안 리버풀 아카데미에서 감독 하는 법을 배웠고, 올 여름 레인저스의 감독이 되었다.
그는 스페인에 프리시즌 훈련장에서 데일리 리코드와의 인터뷰 중 이런 말을 했다. ''이것은 제가 정말로 갈망해왔던 일이에요.''
''제가 32살쯤, 처음으로 감독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때는 아직 경기장에서 뛸 때였죠.''
''저는 저의 옛 감독들(호지슨, 달글리시, 로저스ㅋㅋㅋ)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감독이 어떤 역할인지 물어봤죠. 그들이 하는 일을 이해하고,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레인저스에서 자격을 얻었습니다. 이는 매우 운이 좋으면서도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하죠. 저는 30대의 저의 감독 경력을 시작하게 되었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경험을 쌓고, 성장하고, 발전해나가야죠.''
제라드는 케니 달글리시 경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 달글리시는 켈트인으로, 스코틀랜드와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케니는 저의 영웅입니다. 만약 당신도 리버풀에서 자랐다면 그가 당신의 영웅일 거에요. 저는 그가 기사 작위를 받기 전부터 '경'이라고 불러왔죠.''
''저는 언제든 그에게 전화를 걸 수 있지만, 그가 켈트인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에게서 먼저 전화가 올 거에요. 하지만 진심으로 우리의 관계는 굳건하고, 지난 몇 년간 저에게 해준 충고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football-news/steven-gerrard-makes-shock-admission-1482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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