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현재 포르투갈과의 B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가능성이 희박하기는 해도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확률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상대팀 포르투갈과 그 에이스 호날두를 상대할 이란 선수들이 3R - 존중(Respect), 현실주의(Realism), 그리고 로맨티시즘(Romanticism)을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
포르투갈의 에이스 호날두를 맨유에서 직접 지도하기도 했던 케이로스 감독이지만, 그는 포르투갈을 하나의 팀으로서 파악하고 대비하고자 한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모로코전과 스페인전이 어려운 경기였다면, 포르투갈전은 더욱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쉬운 상대란 없으며, 선수들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은 모두 상상조차 해보지 못한 호날두와의, 그리고 포르투갈의 다른 훌륭한 선수들과의 대결을 앞두고 흥분해 있다."
"아직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고 선수들은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붓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포르투갈은 우승 후보 중 하나고 뛰어난 팀이지만 우리는 우리의 철학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존중(Respect), 현실주의(Realism), 그리고 로맨티시즘(Romanticism)이 그것이다. 우리의 플레이는 언제나 이것들에 근거해 왔다."
"우리는 여기에 졌잘싸를 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Nice losers) 우리는 자존감과 자부심을 갖고 싸워 승리를 얻어내길 원한다."
기사 링크:http://www.goal.com/en/news/queiroz-tells-his-iran-players-to-follow-the-three-rs/we47yj2yd69l1sm3l6rwj2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