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305366-naby-keita-steven-gerrard-number-eight
나비 케이타는 리버풀에서의 등번호로 8번을 배정 받았고, 그 8번은 리버풀에서 아주 상징적인 번호이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8번 셔츠를 스티븐 제라드에게 직접 건네받았을 때 얼마나 놀라웠는지에 대해 그는 입을 열었다.
스티븐 제라드가 2015년 5월 LA 갤럭시로 이적 한 뒤, 리버풀에서의 8번이라는 숫자는 볼 수 없었다.
하지만 7월 1일 공식적으로 리버풀의 선수가 되는 나비 케이타가 이 번호를 배정 받았다.
지난 8월 리버풀로의 이적이 완료된 나비 케이타는 멜우드를 방문했었고
그 당시 리버풀의 U-18의 매니져였던 스티븐 제라드에게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8번 셔츠를 건네 받았었다.
"정말 놀라운 순간이었어요. 저는 그를 보자마자 'WOW' 라는 말을 내뱉었었죠.
그는 리버풀의 레전드이기에 당연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는 경기장에서 선수들에게 존경을 받는 플레이어였고 경기장에서 모든걸 쏟아내는 선수였습니다."
"그의 번호를 받는다는것은 그저 그런 플레이를 보여주기보다는 그가 보여줬던만큼의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스티븐 제라드만큼의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것. 그 사실에 제게 동기부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