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이 에메리는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클럽을 구성하고 있는 각각의 스태프들을 알게되면서 아스날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에메리는 수요일에 소개의 날을 가지면서 바빴다. CEO 이반 가지디스는 직원들에게 그를 안내했다.
이 두 사람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밖에서 팀 사진을 찍기 전에 아스날의 스태프들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다.
22년 동안 아스날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것을 발표한 뒤 에메리는 아스날의 전설적인 감독의 후임자로 선정됐다.
벵거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재임 기간이 가장 길었으며, 그가 팀을 떠나는 것은 아스날이 어떤 후보가 적합하고, 벵거의 큰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를 철저하게 고민하도록 했다.
에메리는 다음 달 보어햄 우드에서 첫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갖게될 것이며, 이는 아스날 감독으로서 첫 번째 경기이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는 이 경기 뒤에 열릴 것이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의 복수를 할 수 있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서 아스날에게 승리를 거뒀으며, 이 경기의 승리로 벵거의 마지막 시즌에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를 없앴다.
에메리는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에 집중할 것이다. 그는 아스날의 변화를 고려하고 있으며,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팀으로 발전시키고 싶어 한다.
PSG 감독이었던 그는 이미 슈테판 리히슈타이너와 골키퍼 베른트 레노를 영입했다.
마루앙 펠라이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스날은 그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