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충격적인 탈락 소식에 언론들도 할 말을 잃은 듯 했다.
독일 공영방송 'ZDF'는 페이스북에 '할 말이 없다'는 짧막한 멘트를 달았다.
이어 경기 다음날 발행된 조간신문의 1면도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는 헤드라인으로 가득했다.
독일 '키커'와 '푸스발 빌트'는 '역사적인 탈락'이라는 헤드라인을 달았다.
'익스프레스'는 '침몰'이라는 제목으로 짧고 굵게 전했다. 이어 '한 시대의 종말'이라는 부제목을 덧붙였다.
독일 '빌트'는 '할 말이 없다'고 전했고,
'디 벨트'는 '박수 없이 퇴장했다'고 적었다.
'쥐트도이체차이퉁'은 '웃음거리가 된 챔피언'이라 제목을 쓰며 졸전을 펼친 독일 대표팀을 정면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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