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8강 진출을 이끈 공격수 네이마르(26)가 경기 도중 수차례 자신과 신경전을 벌인 멕시코 선수들을 도발하고 나섰다.
이날 경기 내내 네이마르는 상대 선수들과 신경전을 펼쳤다. 그가 혼자 얻어낸 멕시코의 파울 횟수는 무려 6회에 달한다. 특히 네이마르는 후반전 중반 미겔 라윤과 잦은 말다툼을 벌였다. 이어 라윤은 파울을 당해 쓰러진 네이마르의 다리를 밟고 지나가며 이 둘의 신경전은 더욱 과열됐다. 네이마르 또한 라윤에게 밟히자 과장된 동작으로 주심의 눈길을 끌려는 의도를 엿보였다.
네이마르는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멕시코 선수들에 대해 "그들은 필요 이상을 말을 많이 하다가 이제는 집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더는 말로 하고싶지 않다. 통증이 심해 아파했을 뿐이다. 나는 공정하지 못한 이유로 상대 선수에게 밟혔다. 나는 공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위치에서 상대 선수에게 공격을 당했다"며 불쾌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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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오늘 교통사고 당한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