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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 "1년 전에 레이커스가 나를 붙잡지 않았다"

  • 작성자: 담배한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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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40
  • 2018.07.04

     




[루키=이동환 기자] 폴 조지가 자신을 붙잡지 않은 레이커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레이커스가 자신을 데려갈 기회를 직접 포기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폴 조지는 최근 ESPN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되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6월 26일과 28일에 이미 1부와 2부가 공개됐고, 오클라호마시티 잔류를 이미 확정한 4일에는 3부까지 최종 공개됐다.

28일에 공개된 2부에서 폴 조지는 LA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던 바 있다. 폴 조지는 LA 북부 지역에서 태어나 자란 선수다. 폴 조지는 "LA를 사랑한다. 나의 고향이다. 나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보며 자랐다. 처음 농구에 빠지고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을 때 인디애나와 오클라호마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내 모습을 전혀 상상하지 못했었다.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모습만 상상했을 뿐이다"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폴 조지의 선택은 오클라호마시티 잔류였다. 폴 조지는 1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 샘 프레스티 오클라호마시티 단장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와 파티를 가졌고, 이곳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그리고 4일에 다큐멘터리 최종회인 3부가 공개됐다. 이 에피소드에서 폴 조지는 레이커스로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그는 "1년 전에 레이커스가 나를 붙잡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1년 전에 나는 LA로 오고 싶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나는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되지 못했다. 레이커스가 나를 붙잡지 않았다" 폴 조지의 말이다.

1년 전 폴 조지는 인디애나 구단과의 미팅에서 이적 의사를 드러냈다. 자신을 트레이드하지 않는다면 2018년 여름에 FA가 되어 LA 레이커스와 계약할 것이라고 인디애나 구단에 이야기했다.

이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결국 인디애나는 폴 조지를 트레이드 블록에 올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뜻밖에도 폴 조지는 클리블랜드, LA 레이커스, 보스턴이 아닌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됐다. 빅터 올라디포,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폴 조지의 대가로 인디애나로 향했다.

당시 레이커스는 줄리어스 랜들을 비롯한 유망주 자원을 활용해 폴 조지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결국 적극적으로 오퍼를 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현지에서는 레이커스가 폴 조지를 1년 뒤 FA 시장에서 영입할 수 있다고 자신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머문 1년 동안 폴 조지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돈독한 우정을 쌓았고, 결국 올여름 그는 오클라호마시티 잔류를 선택했다.

폴 조지는 오클라호마시티와 4년 1억 4700만 달러에 맥시멈 계약을 맺었다. 현재 레이커스는 카와이 레너드를 비롯한 다른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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