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04/0200000000AKR20180704172700109.HTML?input=1195m
법안이 통과되면 전부 금지될 것들
이탈리아에 새롭게 들어선 포퓰리즘 + 극우 연합 정권은 최근 새 정부의 첫 법안인 '존엄법'을 채택하였는데 여기에 모든 형태의 도박에 대한 광고를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음.
법안을 입안한 루이지 디 마이오 노동산업장관 겸 부총리는 사람들의 건강과 존엄을 해치는 도박산업이 과도하게 비대해졌다면서 규모를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프란체스코 토티와 같은 유명 축구 인사들이 도박광고의 모델로 출연하는 것을 비판함.
이탈리아에서 도박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10년전 대비 4배가 증가한 40만명 가량.
이에 대해 세리에 A는 성명을 내고 도박광고금지시 이탈리아 축구단에 해당된 도박회사 예산들이 타국으로 넘어가서 결국 이탈리아 축구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해당 조항을 뺄 것을 요구함.
볼로냐의 클라우디오 페누치 대표는 이로 인해 프로축구단의 손실이 1억 유로에 달할거라고 주장함.
이 조항에 대해서는 전진이탈리아(그 베를루스코니의 정당)등 일부 야당 의원들도 이탈리아 축구의 자멸을 부를거라고 모든 축구팬들의 저항을 촉구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