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레알 마드리드 역시 하메스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데 바이에른 뮌헨은 2019년 6월까지 하메스의 완전영입 옵션을 가지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의 동의 없이는 복귀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하메스와 레알 마드리드가 합의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과도 협상을 해야 한다.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하메스의 완전 영입 옵션을 2019년 6월까진 사용하겠다는 뜻을 피력한 바 있다.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이 완전 영입 옵션을 사용하겠다고 했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고 그 때 당시엔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이었다.로페테기 감독은 하메스가 유능한 선수이며 레알 마드리드에 잘맞을거라 믿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가기 전에 하메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2021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었고 바이에른 뮌헨의 임대 기간인 2019년 6월 이후에도 2년간의 계약이 남아있다.
하메스는 지단과 너무나도 맞지 않았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걸 고려해야만 했었다.지단은 하메스의 훈련량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했었고 그러한 이유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12번째 우승을 차지할때 하메스는 단 1분도 출장하지 못했고 팀에서 멀어져 있었다.
하메스는 2014 월드컵때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뒤 레알에 영입됐고 안첼로티 감독 시절 46경기 17골 18어시스트를 하면서 최고의 폼을 보여줬다.그러나 베니테즈 감독 시절과 지단 감독 시절에는 그러한 폼을 보여주지 못했고 특히 지단은 2016년 여름에 페레스에게 하메스를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바이에른 보드진은 하메스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심지어 루메니게는 하메스 영입을 주장했던 안첼로티에게 공개적으로 감사함을 표기하기도 했었다.하메스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에서 39경기에 나와 8골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바이에른의 현 감독인 니코 코바치는 하메스의 미래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다.그러나 누구도 하메스가 바이에른에서 매우 좋은 시즌을 보냈다는걸 의심하지 않고 오직 부상만이 그가 월드컵에서 활약하는걸 막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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