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주심으로 활동했었던 더못 갤러거는 지난 일요일에 모스크바에서 펼쳐진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에게 주어진 패널티 킥 판정은 100% 오심이였다고 주장합니다.
전반 38분, 앙투앙 그리즈만이 코너킥을 처리한 뒤 이반 페리시치는 블레이즈 마투이디에 위해 시야가 차단된 상황에서 공이 팔에 맞으면서 패널티 킥을 내줬습니다.
네스토르 피타나 주심은 처음에는 패널티 킥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비디오 어시스턴트 심판진들에게 판정을 검토하라는 요청을 받았고, 몇 분간의 심사숙고 후 패널티 킥을 선언했습니다.
더못 갤러거가 Sky Sports에게 말하길
"그건 100% 패널티가 아니였습니다. 공이 블레이즈 마투이디의 머리를 지나쳐 왔을 때, 이반 페리시치는 공에 너무나도 가까이 있었어요."
"단지 공이 날아와서 이반 페리시치에게 부딛친겁니다. 그는 공을 향해 손을 움직이지 않았어요. 공을 손으로 쳐내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겁니다."
"규정에 의하면 핸드볼 파울은 의도성이 있어야만 합니다. 그의 팔은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지 않았잖아요. 패널티가 주어져야 할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프랑스는 앙투앙 그리즈만의 득점으로 2대1 리드를 잡았으며, 폴 포그바와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로 대승을 거뒀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2098/11438236/france-penalty-decision-against-croatia-wrong-says-dermot-gallag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