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는 2015년까지만 하더라도 프랑스 리그1의 중위권 팀인 SM 캉에서 뛰던 그저 그런 선수였다. 그러나 그 해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인생이 바뀌었다.
캉테는 EPL 데뷔 시즌인 2015-2016시즌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렸다. 왕성한 활동량에 경기 흐름을 읽는 패스와 컷팅 등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레스터의 동화 같은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캉테는 한 시즌 동안 특급 활약을 인정받아 바로 이듬해인 2016년 여름 명문 클럽인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곧바로 2016-2017시즌 첼시의 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다시 한 번 정상의 자리에 섰다.
캉테는 2017-2018시즌엔 리그 우승은 놓쳤지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뒤 치러진 월드컵서 정상을 차지하며 진정한 우승 전도사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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