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과 같은 활동의 뒤에는, 항상 조정을 거치면서 협상을 연장시키는 불가피한 사항들이 존재한다.
이번 경우에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을 요청한 시기와 제안이 받아들여지기까지 6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사실, 양 클럽 사이에는 대화가 거의 오고 가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00m를 원했고 유벤투스는 이에 응하며, 동시에 에이전트와 선수, 그리고 전 구단에 지급되는 수수료 등의 책임을 졌다.
조건들
두 구단은 €50m를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 €50m는 일 년 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단순하게 합의를 마쳤다. 이런 식으로 많은 금액이 소요되는 거래에서는 분할 지급이 일반적이다.
이번 경우에는 선수나 유벤투스의 성과에 따른 부대조항이 존재하지 않는다. 단일 선수로서 레알 마드리드에 가장 큰 판매 수익을 안겨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료는 €100m로 마무리됐다.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222m)와 킬리앙 음바페(€180m)에게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지만, 호날두가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 10위권에 이름을 두 번 올린 유일한 선수라는 것은 사실이다.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8/07/16/5b4bc0c8e2704e9c088b45b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