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월드컵에서 끔찍한 결과를 낸 스타 5명을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1위는 스페인 대표팀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데 헤아는 이번 월드컵에서 13골을 허용했다. 특히 1-1로 맞선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슈팅을 놓친 것은 치명적이었다.
2위는 브라질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였다.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에서 과장된 몸짓으로 인터넷 농담 소재거리고 전락했다. 활약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호날두가 3위였다. 호날두는 월드컵 자체보다 자신의 향후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스페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였지만 모로코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존재감을 잃었다.
4위는 아르헨티나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였다. 삼파올리는 나이지리아전에서 메시에게 선수 교체를 허락받는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곤욕을 치렀다.
독일의 요아힘 뢰브 감독이 5위를 차지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824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