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의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는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이적생으로 소개되었고, 19번을 자신의 등번호로 골랐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온 오드리오솔라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의 전임 오른쪽 풀백이자 이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2년 임대를 떠난 아슈라프 하키미의 번호를 물려받았다.
오드리오솔라는 입단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19번을 고른 것은 쉬운 결정이었습니다. 소시에다드에서 그 번호와 함께 많은 행운이 따랐고, 여기에서도 마침 번호가 비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드리오솔라 이외에도 19번을 입었던 많은 선수들이 있었으며, '마르카'는 아래에서 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2018-)
오드리오솔라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의 번호를 올해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가지게 되었다.
아슈라프 하키미 (2017-18)
지난 시즌 1군의 일원이었던 하키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루카 모드리치 (2012-17)
이제 모드리치는 10번을 입고 있고 월드컵 골든 볼을 수상했다.
라파엘 바란 (2011-12)
바란은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고 레알 마드리드의 5번을 입고 있다.
에세키엘 가라이 (2009-11)
레알 마드리드에서 두 시즌을 보낸 가라이는 지금 발렌시아 선수이다.
클라스얀 훈텔라르 (2008-09)
2008년 12월 아약스에서 온 훈텔라르는 6개월 뒤에 밀란으로 떠났다.
줄리우 밥티스타 (2005-06, 2007-08)
밥티스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낸 두 번째 시즌에 이 번호를 물려받았고, 캄프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그들에게 2년 만에 첫 홈 패배를 안겼다.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2006-07)
아스널에서 임대로 온 레예스는 한 시즌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왈테르 사무엘 (2004-05)
사무엘은 페르난도 이에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24m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보르하 페르난데스 (2003-04)
레알 마드리드 아카데미 출신의 페르난데스는 현재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뛰고 있다.
에스테반 캄비아소 (2002-04)
캄비아소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에스파냐, 챔피언스 리그, 그리고 인터콘티넨털컵 우승을 달성했다.
토테 (2001-02)
아카데미 출신의 토테는 '라보나'로 유명했지만, 성인 팀에서 출장할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니콜라스 아넬카 (1999-00)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이었던 로렌소 산스는 그를 "축복받은 미친놈"이라고 했지만, 8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핵심 선수이기도 했다.
아넬카는 팀에 적응하지 못한 채 한 시즌 뒤에 팀에서 떠났다.
페르난도 산스 (1995-99)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로 육성된 그가 1군에 입성했을 당시, 그의 아버지 로렌소 산스가 클럽의 회장으로 있었다.
미켈 라사 (1991-97)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라사를 데려오기 위해 280m 페세타(거의 1.7m 유로)의 이적료를 들였다.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8/07/18/5b4f6082ca474127718b464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