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아시안게임 조추첨식을 다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팀은 26개국이다. 지난 5일 누락된 아랍에미리트(UAE)와 팔레스타인이 포함됐다. AFC는 1차 조추첨 결과를 무시하고 다시 추첨하기로 했다고 협회에 알려왔다.
총 6개조로 편성될 예정인 가운데 4개조(A, C, D, F)는 4팀씩 편성하고 B조와 E조가 5개팀씩 편성된다는 것이 AFC측의 설명이다.
경기일자도 앞당겨졌다. 5개 팀으로 구성될 2개 조(B조, E조)는 8월 10일 첫 경기를 갖는다. 단, 포트1에 배정받은 우승팀 한국을 포함한 2014년 인천 대회 성적 상위 5팀 증 B1과 E1에 해당되는 팀은 8월 12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4개 팀으로 구성될 A, C, D조는 예정대로 8월 14일에 조별리그 1차전이 이뤄진다. F조의 첫 경기는 8월 15일이다.
전문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29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