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같이하는 친구들이랑 밥먹으면서 추신수 오승환 이야기를 하는데 찬양 일색이더라구요
물론 실력이야 한국인 톱급인 선수들이죠.
근데 그건 그거고 예전에 잘못한건 잊지는 말아야지 그런 사소한 흠으로 선수를 까내린다고 저한테 뭐라고 하네요
오승환 원정 도박은 그러려니 하는데...
추신수 군대 먹튀는 같이 욕했으면서 저한테만 뭐라 하더군요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서 병역면제 받은건 좋다 말이야 그리고는 국대 은퇴하는건 또 무슨 심보야.
타이중 참사(jtbc 안습 ㅠ)때 솔직히 추신수가 있었으면 그렇게 처참했을까 이런 이야기도 했었으면서 말이죠
하여간 그놈의 야구로 보답하겠습니다가 통하는건 이런 냄비근성 때문인 것 같아서 씁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