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를 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리그 최고팀이라고 하는 서울FC 경기 홈 경기장을 보고 있으면 과연 제대로 된 플레이가 나올 수 있는 수준인지?
이 경기장에서는 잘 하는 선수도 최선을 다해 뛸 수 없는 수준의 잔디.
그래도 이 경기장에서 무릎 생명 걸고 잘 뛰는 선수들이 대단하다.
서울FC 역습 찬스 때 잔디가 파이는 바람에 전북현대는 수비하지 않고 볼을 점유.
어찌되었든 고맙긴 했지만 정말 잔디만 보고 있으면 씁쓸한 생각만 가지게 되더군요.
물론 전북현대 홈구장 잔디도 썩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서울FC 홈구장 잔디는 처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