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월드컵 포함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3회 조별예선 통과
일찌기 이적료 전무를 무릅쓰고 독일 분데스리가로 건너가 선진축구를 자국 축구에 접목시키고
인지도가 낮은 지역 대회에는 어린 선수들을 출전시켜 후진을 양성합니다.
사실,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에 대하여 일본축구로서는 이쯤에서 멈춰도 전혀 잃을게 없습니다.
굳이 한국축구와 비교할 일은 아니지만 이런 일본 축구의 육성 시스템은 한국축구가 본받아야 합니다.
이미 2달만에 일본축구를 16강에 진출시킨 일본인 감독의 지도력은 한국인 감독을 압도했습니다.
니시노 감독이 일본인이 아니거나 한국축구가 '자존심'이라는 것을 버린다면 분명히 그는 한국 A대표팀 감독으로의 영입 대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