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생각 안하고 일본 무조건 이기려다가 주전선수 아끼지도 못하고 부상당하고 토너먼트 라인 역시 안 좋게 배정됐죠.

박항서 감독이 명장인게 아니라 베트남 U23 국대가 황금세대인 것입니다.

그 증거가 주력 선수 죄다 부상당한 그 후 16강전 바레인과의 경기입니다.

바레인은 에휴... 사람ㅅㄲ들이 아니었죠. 말레이시아가 로테 돌린 스쿼드 겨우 이겨서 16강 진출한 안습팀입니다. 게다가 베트남과의 경기 초반에는 1명 퇴장까지 당했죠. 그런데도 베트남은 겨우 승리합니다. 그나마 괜찮은 주전선수 꽁프엉 이라는 선수가 골을 넣었죠

그렇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그냥 선수빨이죠. 베트남의 히딩크가 아닌 슈틸리케입니다.

박항서가 베트남을 아시안컵 올렸다고 뉴스에 난적 있었는데. 그때 사실 베트남은 박항서가 감독 잡기 전에

이미 아시안컵 본선 진출 확정이었고 나머지 의미없는 경기 비긴 것일 뿐입니다.

저는 박항서 감독이 거품 빠질 시점이 올해 동남아시아 대회 스즈키컵이라고 봅니다. 빠르면 곧 있을 베트남-시리아 경기 일 수도 있고요. 스즈키컵이 동남아 성인팀간의 대회라고 알고 있는데 여기서 태국이랑 붙게 된다면 그때 박항서의 거품이 드러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베트남은 박항서 신경 안씁니다. 베트남이 작년 U20 월드컵에 출전했을때, 출전시킨 감독을 신격화 하지 않았습니다. 연령별이지만 베트남이 다른 대륙들도 참가하는 국제대회에 참가 했음에도 그 감독은 신격화 되지 않았죠. 그거랑 똑같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한국인이면 뭐합니까? 우리가 히딩크로 4강 뚫었을때 네덜란드 찬양하고 그랬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베트남이 강해진 건 그 전 일본 출신 감독이 약간의 기틀을 잡아줘서 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