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던 백승호가 3라운드 비야레알전에는 빠졌다.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경기 직전 구단 측의 급작스러운 통보가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더글라스 루이스를 다시 지로나로 보내겠다"는 것. 이적시장 문을 닫기 전, 비유럽 선수 쿼터가 가득 찬 상황에서 밀고 들어왔다. 백승호를 1군 멤버로 쓰지 않을 거라면 진작에 "다른 팀을 알아보라"고 했겠으나 그것도 아니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6959
막판에 맨시티가 지로나에 더글라스 루이즈를 임대보내면서 예정에 없던 논EU 쿼터를 차지하게 되버렸네요
내년이면 22살인데 이번 겨울까지 프로데뷔하지 못하면 이승우처럼 타리그로 이적해서 꼭 경기를 뛰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