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고싶은 말을 하신듯~ ㄳ 합니다.
철학은 공유, 차출은 협조...손 잡은 벤투와 김학범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6641
[골닷컴] 서호정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각급대표팀이 원팀으로 뭉쳤다. A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과 23세 이하 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을 비롯한 주요 지도자, 책임자들이 한데 모여 철학의 공유와 차출 협조를 통한 한국 축구 전체의 원활한 발전을 약속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각급 대표팀 감독 상견례를 진행했다. 김판곤 부회장 겸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이 중심이 된 이날 자리에는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을 비롯해 정정용 19세 이하 대표팀 감독, 최영준 기술발전위원장, 미하엘 뮐러 유소년 정책자문, 서효원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팀장이 함께 했다. 뮐러 정책 자문은 박지성 유스 총괄 본부장이 지난해 유스 시스템 설계를 위해 선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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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출의 협조 뿐만 아니라 선수 육성에 있어서 철학과 방법론의 공유가 중요하다.
일선 지도자 뿐 아니라 최영준 기술발전위원장, 뮐러 유소년 정책자문, 서효원 전임지도자가 함께 한 것은 그런 부분을 위해서였다.
김판곤 위원장은 “팀의 성장 뿐만 아니라 선수의 성장에도 함께 관심을 갖자는 얘기가 있었다”라며 이날 만남에서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 이어서는 “지금까지 구조상 소통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제는 협회 내 기술 구조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모든 연령별 대표팀이 어떻게 협력해 좋은 선수를 대표팀으로 올릴 것인가, 그래서 월드컵을 치를 때 어떤 선수를 배출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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