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스캇 반슬라이크를 웨이버 공시했다.

두산은 20일 반슬라이크의 웨이버 공시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6월 26일 파레디스의 대체 외인으로 영입했던 반슬라이크는 7월 8일 삼성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두드러지는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며 1군과 2군을 오갔으나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올 시즌 반슬라이크는 12경기 나서 타율 1할2푼8리 1홈런 4타점만을 기록했다. 8월 15일 SK전을 끝으로 KBO리그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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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1위라서 할 수 있는 웨이버 공시네요

진짜 부럽...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