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나 kt나 오늘 바닥을 보여줬습니다.
프로 야구가 아닌 누가 더 양아치스러운가를 보는 느낌이었네요.
그런데 그 와중에 더 빛나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h해설위원입니다.

들어는 봤나? 편파해설.
그의 편파해설은 그 전부터 유명했지만 이형종의 타석에서 빛을 뿜더군요.

투수가 이형종의 엉덩이 쪽으로 빠지는 볼을 던지니 아주 흥분해서 바로 퇴장을 해야 한다고 난리를 치더군요. 뭐 그럴 수 있습니다. 경기가 과열되었으니 위험한 행동을 질타하는 거 그럴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바로 그 후 이형종이 홈런을 치고 빠던을 가장하여 배트를 포수 쪽으로 던졌는데 조준(?)을 잘못하여 심판을 맞추자 만족스러운 듯 껄껄껄 웃으며 이형종을 쉴드치는 모습이 너무 역겹더군요.

앞으로 h구라가 해설위원이면 그냥 걸러야겠습니다. 귀가 썩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