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물량, 일본은 시스템, 한국은 천재

오래된 이야기고 중국에도 천재가 있고 한국이라고 시스템이 없는 건 아니지만,

실제로 한국이 수십년 바둑을 지배할 때, 압도적인 천재가 다 작살내고 다녔음.

축구도 비슷한 양상을 보임. 물론 중국이 바둑과 비교하기엔 급이 떨어지고

한국이 유전자빨로 축구한다고 해도 개인 종목이 아니라 일본에 90년대에 와서

뒤쳐진 게 사실임. 누가 봐도 경기력은 후달리는 건 인정해야함. 축구가 판정승이 있으면 한국은 전패임.

물량은 솔직히 고쳐지기 힘듬. 이건 한국사회 전반의 문화, 교육이 바뀌어야될 문제로 쉽지 않음. 그렇다면

시스템이 중요함. 따지고 보면 그 시스템이라는 것도 절반은 물량(넓은 저변}에 기반한 거지만...

여튼 한국은 앞으로도 유전자빨로 물량과 시스템을 커버쳐야됨. 그렇다면 지도자의 수준이 문제인데...

몇몇 국수주의 축구팬들이야 국내 지도자 물고 빨겠지만 국내 지도자 줠라리 후짐.

한국의 가장 현실적인 전력향상은 덜떨어진 지도자들 교육시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