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박정환ㆍ신진서 동반 8강, 1위 경쟁 점입가경

  • 작성자: corea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324
  • 2018.10.24

박정환ㆍ신진서 동반 8강, 1위 경쟁 점입가경


1수 30초의 초속기 대회인 제37기 KBS바둑왕전 8강에 나란히 오른 신진서 9단(왼쪽)과 박정환 9단. 두 기사가 합류함으로써 8강 얼굴이 전부 가려졌다.

제37기 KBS바둑왕전 본선 토너먼트
'랭킹 투톱' 합류로 8강 전부 가려져

ong>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랭킹 1위 자리를 놓고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정환 9단과 신진서 9단이 제37기 KBS바둑왕전 8강에 나란히 올랐다. 23일 오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박정환 9단은 류수항 5단에게 흑불계승을, 신진서 9단은 박민규 6단에게 백불계승을 거뒀다.

9월 말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 5일 발표된 10월랭킹에서는 박정환 9단이 10,024점으로 1위, 신진서 9단이 9,983점으로 2위. 이 같은 점수와 순위는 10월 들어 22일까지 신진서가 8승1패를, 박정환이 1승2패를 기록함으로써 신진서가 9,998점, 박정환이 9,990점으로 역전됐다.

11월랭킹은 내달 5일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만 신진서가 처음으로 박정환을 앞질렀다. 여기에 KBS바둑왕전에서 신진서가 랭킹 29위 박민규를 꺾음으로써 48위 류수항을 꺾은 박정환보다 랭킹점수를 조금 더 획득했다.

이번 달에 신진서 9단은 중국갑조리그 한 판을, 박정환 9단은 중국갑조리그 두 판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중국리그 결과, 그리고 어떤 상대와 대결하느냐에 따라 신진서가 입단 6년 만에 랭킹점수 1만점 돌파와 함께 첫 1위에 올라서느냐, 박정환 9단이 5년을 꽉 채우는 60개월 연속 1위를 질주하느냐가 결정된다.

한편 KBS바둑왕전 8강에서는 박정환 9단이 랭킹 4위 변상일 9단을, 신진서 9단이 13위 김명훈 6단을 만난다. 만일 동반 승리하면 4강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국내 유일의 공중파 방송 기전인 KBS바둑왕전의 상금은 우승 2000만원, 준우승 600만원.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제3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95043 그 많았던 한화 2루수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04.25 44 0 0
195042 황인범, 한국인 15번째 EPL 입성 예약!…… 04.25 45 0 0
195041 신태용 감독, 2027년까지 인도네시아 축구… 04.25 62 0 0
195040 클린스만의 끝없는 ‘사연 팔이’…유럽 언론에 … 04.25 37 0 0
195039 "KIA 진짜 세다" 상대 감독들도 혀 내두른… 04.25 43 0 0
195038 천하의 류현진이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 … 04.25 81 0 0
195037  신지현 BNK행, WKBL FA 보상선수 지명결과 발표 04.25 62 0 0
195036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를 기록한 정해영 04.25 61 0 0
195035   3골을 넣어도 못이기면은.mp4 04.25 58 0 0
195034   더비가 진짜 예측하기 힘든 이유.mp4 04.25 54 0 0
195033 타격의 신인가! 오타니 2루타 무려 3방 대폭… 04.25 50 0 0
195032 슬롯 감독, 리버풀 9m 오퍼 거부 … 04.25 58 0 0
195031 '61도루 페이스' 딱 봐도 제2의 이종범인데… 04.25 52 0 0
195030 '저 아직 22살 입니다' KIA 정해영, 최… 04.25 51 0 0
195029   다음 시즌에 바르샤 감독직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진 챠비 04.25 51 0 0
195028 "음바페, 2인자로 살 수 있겠어? 레알 잘 … 04.25 55 0 0
195027 240424 AEW 다이너마이트 실시간 결과 … 04.25 46 0 0
195026 성폭력 합의금만 1900억원…“그만큼 충격적인… 04.25 76 0 0
195025 첼시, 포체티노 감독 경질 가능성 올라가는 … 04.25 74 0 0
195024 우승이 멀어진다...'머지사이드 더비' 리버풀… 04.25 56 0 0
195023 WWE, 2024년 드래프트 규칙 발표 … 04.25 49 0 0
195022 사비 감독, 바르셀로나 잔류 04.25 56 0 0
195021 황희찬 골...그러나 쿠냐 파울에 골취소. 울… 04.25 41 0 0
195020 '100승은 다음 기회로' 류현진, kt전 5… 04.25 56 0 0
195019 PL 스카우트가 본다! 황인범vs고영준, 즈베… 04.25 87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