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디오 볼에서 임창용 얘기가 나와 처음으로 생방으로 들었습니다.
해설위원과 기자가 나와서 한 내용을 간추리면,
김기태가 말한 "본인이 풀어달라"고 했다는건 6월 쯤 2군 내려갔을 때 나온 얘기.
그러나 임창용은 인터뷰에서 "계속 기아에 남아서 은퇴 하기를 원해"
이를 종합해 보면 6월에 임창용이 말은 했은 했으나 김기태는 6월에 웨어버공시를 통해서 해결 안하고
다시 1군으로 불러드려 계속 기용. 이걸 지금에 와서야 본인이 풀어달라 했다고 그래서 방출 시켰다고 김기태가 말함.
진짜
쓰고 버린것이 맞음. 다른 말로 설명이 안됨.
현재 임창용의 입지는 매우 좁은게 우선 감독과의 불화설로 인해 방출된 선수라는 것.
지금 김기태 퇴진운동 카페 회원수가 만명을 넘을 정도로 논란이 된 상황에서 어느 팀이라도 같이 가기사 부담스러운게 사실.
방송 끝나고 해설위원이 "이러면 임창용 죽으라는거지..." 이 말이 나왔네요. 그리고 바로 마이크 꺼짐.
이건 편집되서 올라오겠죠.
만약이지만 6월에 풀어줬으면 다른 팀에서 뛰다가 내년 1년 계약도 무리없이 했을텐데 지금와서 방출이면 최악의 생태에서
방출이니
좀 악의적인게 아닌가 싶네요. 구단에서 다른 팀도 충분히 알아봐줄수도 있었을텐데...
그래도 스프링캠프 전후로 거취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