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한 대학교에서 비대면 온라인 수업 중 한 학생이 성관계를 하는 소리가 고스란히 전달돼 교수와 학생들이 난처했다는 내용의 글이 공개됐다.
26일 한 블로그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정치외교학과 비대면 온라인 수업 중 누군가의 성관계 소리가 들린다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수업 중 한 한생이 오디오를 켠 상태에서 약 20분간 성관계를 했고 이 소리는 해당 수업 교수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는 것. 에브리타임에는 "수업시간에 성관계 하는 거 벌금 먹일 방법 없느냐"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해당 학생은 현재 사생활을 지켜달라며 호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8/000466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