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공관병 ‘갑질’ 무혐의 처분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박찬주 공관병 ‘갑질’ 무혐의 처분

  • 시사in
  • 조회 1765
  • 2017.10.12
박찬주 육군 대장이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국방부 검찰단은 11일 "병사 사적 운용 행위와 관련해서는 법적으로 처벌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국방부는 박 대장을 뇌물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 대장은 지난 2014년 군 관련 사업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고철업자 A씨로부터 항공료, 호텔비, 식사비 등 760여만원 상당의 향응, 접대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또 그는 A씨에게 2억2000만원을 빌려주고 7개월 동안 통상 이율보다 높은 이자 5000만원을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대장은 제2작전사령관 재직 시절 B중령으로부터 보직 관련 청탁을 받고 B중령이 보직 심의에서 원치 않는 부대로 정해지자 이를 바꿔 그가 원하던 곳으로 발령받게 한 혐의도 있다.

다만 애초 논란이 됐던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해서 박 대장을 무혐의 처분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검찰은 민간인인 박 대장 부인에 대해서는 민간 검찰에 관련 수사 내용을 모두 넘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군인권센터는 성명을 통해 "검찰단이 박 대장의 갑질 행태가 모두 사실로 확인됐음에도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은 앞으로 군에서 벌어지게 될 갑질에 모두 면죄부를 내준 것이나 다름없다"며 "검찰단은 직권남용으로 인한 권리행사 방해가 '직무와 관련된 일'에 한정돼야 한다고 해석해 사적 지시를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단이 알아서 법리를 축소 해석해 박 대장에게 면죄부를 내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군인권센터는 앞서 6차례 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장이 공관병이 '군기가 빠졌다'는 이유로 최전방 GOP로 1주일간 파견을 보냈다는 증언을 공개했다. 또 박 대장 부인은 공관병에게 수시로 '머리는 장식이냐? 머리를 뽑아다 교체해주고 싶다' 등 폭언을 일삼고 상한 과일이나 '전'을 공관병에게 집어 던졌다는 사례도 폭로한 바 있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90723

추천 10 비추천 0

   

甲 오브 쓰레빠 게시판으로 복사된 게시물입니다!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사오마이님의 댓글

  • 쓰레빠  사오마이 2017.10.12 11:02
  • SNS 보내기
  • 역시.....기대를 말아야지....
0

CCTV님의 댓글

  • 쓰레빠  CCTV 2017.10.12 11:29
  • SNS 보내기
  • 썩었다 정말..
0

ㅂㅁㄴㅈㄷㅇㄹㄱ님의 댓글

  • 쓰레빠  ㅂㅁㄴㅈㄷㅇㄹㄱ 2017.10.12 11:55
  • SNS 보내기
  • 군검찰 군법원 진짜 없애야할 쓰레기들..
0

딱쿠님의 댓글

  • 쓰레빠  딱쿠 2017.10.12 14:11
  • SNS 보내기
  • 군검찰없애.
    민간법원에 넘겨라.
0

Llllllll님의 댓글

  • 쓰레빠  Llllllll 2017.10.12 15:07
  • SNS 보내기
  • 무슨말을 하리 그냥 웃지요
    뭣같은 세상
0

야누스의면상님의 댓글

  • 쓰레빠  야누스의면상 2017.10.12 16:34
  • SNS 보내기
  • 군 검찰단장 등 육사 출신입니다....전부 예편시키고 새로이 해야 합니다....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118454 '블랙하우스', 정봉주 전 … 03.23
118453 경찰대 출신 표창원, 장제원 … 03.26
118452 ??? : 바미당 후보 영입은… 04.12
118451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돈 퍼… 05.16
118450 [뉴스 따라잡기] 10년 만에… 05.30
118449 "맘카페 갑질 더 못참아" 반… 1 07.16
118448 여가부 소속 여성연구소: "한… 2 09.30
118447 제주 '특별 자지도' 도지사 10.17
118446 18년 방송된 일본 세월호 다… 11.21
118445 10년 전 중국 02.14
118444 제주 녹지병원 한국자본 우회투… 1 03.11
118443 필요할때만 인용하는 내로남불당 05.02
118442 나경원은 다몰라도 지욕은 안다 05.18
118441 조선 기레기 다운 기사... … 06.17
118440 “한국인들 모두 날 죽이려 해… 06.20
118439 평화를 고민한 대통령들... 07.02
118438 두사람의 1인 시위 07.28
118437 日"한국인 관광객 없어도 중국… 08.03
118436 지소미아 연장 했더라면 08.23
118435 이제 갈 때까지 가버린 의혹 … 09.19
118434 부자들 검사 사위 필요한 이유… 10.24
118433 좌회전 후 경차 운전자에게 벌… 12.23
118432 우한에서 6430명 한국행 01.27
118431 봉준호 기생충의 빌런 - 박근… 02.11
118430 대통령 긴급명령권/ 계엄령 선… 5 02.22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