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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가리고 목소리만 들으면 한국인인데...전 미등록 불법체류자였어요"

  • 정의로운세상
  • 조회 991
  • 2020.10.15
저는 중학교 때 어머니가 외국인 등록이 되어서 따라서 외국인 등록이 되어, 지금은 체류자격을 가지고 살고 있어요.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이 되고 싶진 않아요. 국민이 되면 좋은 점도 많지만 미등록체류자로서 살아왔던 것이 너무 힘들었고, 공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친구들과 아는 사람들이 다 여기 있고, 알고 있는 문화도 한국이기 때문에 대학에 가고 취업하며 계속 살고 싶지만, 국적은 원하지 않아요. 처음부터 아이들에게 어떤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한국인이 될 수 있다고 하거나 열심히 살면 된다고 격려하는 정책이 전혀 없었고, ‘불법체류자니 알아서 혼자서 해결해라’라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너무 힘들었어요.



만일 어머니가 체류자격을 상실하면 저도 따라서 체류자격이 없어질텐데, 다른 나라로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돼요. 어머니는 질병 때문에 체류자격을 받은 것이고, 국적국으로 돌아가면 약도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국에서 미등록 상태로 계속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국적국에 돌아가더라도 생소한 나라인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돼요.



전문보기

http://naver.me/GJ3IXq7r



불체자가 한국서 낳아 불체자 2세인데 중딩때 불체자 부모의 병환으로 치료때문에 정부에서 한정적으로 비자내줌

그래서 합법체류 중이지만 부모 비자가 끝나면 돌아가야됨

그러나 그 나라에서 치료받을 길이 없어 돌아가기 싫고
다시 불체자 되기도 싫고 한국국적 정식으로 받기도 싫다고 함
근데 한국에서 교육은 받고싶고 직업활동도 하고싶다고 함

그냥 체류할 수 있게 비자 계속 늘려달라는 소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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