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에서 수학여행을 가던 버스와 트럭 등 차량 7대가 추돌한 사고에서 학생들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큰 사고로 번지지 않았다.
16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44번 국도 동홍천IC 입구 서울방향에서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 3대와 트럭 3대, 승용차 1대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수학여행 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트럭과 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자칫 어린 학생들이 유리창 밖으로 튕겨 나가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학생들은 교사 지시에 따라 안전벨트를 착용해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한 학생은 "모두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다"며 "맨 뒤 좌석은 (위험하다고) 못 타게 해 타지 않았다"고 했다.
이 사고로 학생 등 82명(학생 72명·교사 4명·운전기사 1명·트럭 탑승자 3명)이 다쳐 춘천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 중 3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79명은 경상자로 파악됐다.
중략
출처 http://n.news.naver.com/article/008/0004900418?sid=102
16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44번 국도 동홍천IC 입구 서울방향에서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 3대와 트럭 3대, 승용차 1대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수학여행 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트럭과 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자칫 어린 학생들이 유리창 밖으로 튕겨 나가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학생들은 교사 지시에 따라 안전벨트를 착용해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한 학생은 "모두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다"며 "맨 뒤 좌석은 (위험하다고) 못 타게 해 타지 않았다"고 했다.
이 사고로 학생 등 82명(학생 72명·교사 4명·운전기사 1명·트럭 탑승자 3명)이 다쳐 춘천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 중 3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79명은 경상자로 파악됐다.
중략
출처 http://n.news.naver.com/article/008/000490041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