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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9호선 위태로운 정상운행…노사협상 답보 [기사]

  • sflkasjd
  • 조회 1691
  • 2017.12.02

9호선으로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애먹으시겠습니다..;;

하지만 잘못 운영하는 자들이 문제이지, 투쟁하시는 분들의 고통이 또 어마어마하실듯 싶네요...

이번 운동을 계기로 근로개선이 빨리됐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서울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역~신논현역) 부분파업이 시작된 3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에 파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9호선운영㈜의 노동조합은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1차 경고파업을 진행하며 출근시간인 오전 7~9시에는 100% 정상운행하고 퇴근시간인 오후 5~7시에는 85%의 운행률을 유지하기로 했다. 2017.11.30. bluesoda @ newsis . 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부분파업 이틀째인 서울지하철 9호선이 1일 오후 현재 정상적으로 운행이 이뤄지고 있지만 노사협상에는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오후 4시 현재 서울시에 따르면 근무대상자 484명중 278명이 파업에 참여해 참가율은 57.4%다.

사측이 대체인력을 투입한 결과 현재 열차 운행률은 100%로 유지되고 있다.

파업 첫날과 비교해 혼잡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혼잡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시민들이 출근시간을 앞당기고 대체교통수단(시내버스·전세버스)을 이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호선 운영사인 서울9호선운영㈜은 환승역·혼잡역 위주로 안전요원을 최소 2명, 최대 7명씩 배치하고 있다. 대체교통수단 이용방법을 알리는 동시에 열차지연 또는 파업으로 인한 사과와 시민 이해를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승객 분산을 위해 시내버스 46개 노선에 예비차량 62대를 투입했다. 장거리·단거리 전세버스도 운행 중이다. 출근 맞춤버스인 다람쥐버스 운행시간을 오전 7~9시에서 6~9시로 1시간 연장운행하고 있다.

현재는 정상운행되고 있지만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노조는 주장했다.

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9호선운영 노동조합은 대체인력으로 대학생 인턴과 퇴직기관사들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임태훈 기자 = 서울지하철 9호선 노동조합 노동자들이 30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지하철 9호선 파업 출정식에서 인력충원과 차량 증편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다음달 5일까지 부분파업에 돌입한 노조는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에는 열차를 정상 운행하고, 퇴근 시간인 오후 5∼7시에는 85%, 나머지 시간대에는 50%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2017.11.30. taehoonlim @ newsis . com

노조는 "대체 기관사들은 출입문 취급이 미숙하고 운전 기량이 미숙하다"며 "역 운영 대체인력도 장애조치에 미숙하고 고객안전원은 기본교육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어 "특히 기관사는 열차지연에 따라 출발시간에 쫓기고 휴게시간 부족으로 업무피로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열차 고장 발생이나 열차 내 승객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중 또다른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위태로운 운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노사간 협상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인력충원 규모를 두고 양측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49명 충원을 요구했던 노조는 승무원 10명, 역무원 5명, 기술직 5명, 관제 1명 등 총 21명까지 요구수준을 낮췄지만 사측은 15명 수준까지만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aero @ newsis .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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